정치∙사회 메단 주민들, 철도 공사에 퇴거 반대 행진 벌여 사회∙종교 편집부 2016-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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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에서 블라완 항으로 이어지는 철도건설사업이 진행될 부지에 거주 중인 시민 수백 명이 퇴거 명령 반대 시위를 벌였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등의 학생들도 합류한 시위대는 거주지에서부터 행진을 시작해 철도 기업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 북부 수마뜨라-아쩨 지사까지 이어졌다.
시위대 대변인 조니 나이바호는 “철도를 따라 800여 가정이 살고 있다. 우리는 퇴거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KAI 대변인 라삐노는 주민들의 완강한 거부에 퇴거 기한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등의 학생들도 합류한 시위대는 거주지에서부터 행진을 시작해 철도 기업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 북부 수마뜨라-아쩨 지사까지 이어졌다.
시위대 대변인 조니 나이바호는 “철도를 따라 800여 가정이 살고 있다. 우리는 퇴거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KAI 대변인 라삐노는 주민들의 완강한 거부에 퇴거 기한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건설 부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불법 거주자들로서 이미 이주 조건으로 각 가정당 150만 루피아를 지급 받았다”고 지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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