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는 국내 617개 방언 가운데 139개 언어가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15개 언어는 이미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구 2억 3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약 350개 종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식 언어인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어를 비롯해 자바어와 순다어 등 대표 종족의 지방어와 소수종
문화∙스포츠
2016-08-05
2016.3.17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에 동성애에 반대하는 극우 이슬람 단체들의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다. (AP=연합뉴스자료사진)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이면서도 동성애를 규제하지 않았던 인도네시아에서 동성간 성관계를 전면 불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사회∙종교
내년 2월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단독출마 후보자 등록기간 첫 날이었던 3일 한 명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마르노 자카르타주 지역선거위원회장은 이날 중앙자카르타 살렘바에 있는 자카르타주 선관위 사무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보자들을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내일
정치
2016-08-04
까라왕도 외국인 감시팀(Tim Pengawasan Orang Asing·TIMPORA)을 만들었다. 이민국의 유로드 살레 감독집행부장은 2일 서부까라왕 레신다 호텔에서 외국인 감시팀을 구성했다는 것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인도네시아에 사는 외국인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오히려 해를 끼치거나
북부말루꾸 지역에 있는 가말라마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술탄 바불라 떠르나떼 공항 당국이 3일 공항을 임시 폐쇄조치했다. 술탄 바불라 공항 당국의 압둘라 홍보국장은 이날 “가말라마 화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와 연기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잠정적으로는 4일(목)까지 공항을 일시 폐쇄조치했다”
사건∙사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간 급여 지급과 교류 협력에 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대국에서 일하다 본국으로 귀국한 양국 국민은 그간 냈던 연금보험료의 반환 일시금을 본국의 연금기관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반환
<경기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을 둘러보고 있는 표창원 의원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경수 상가번영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중기청, 소상공인과 2018년까지 조성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거리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모델로 한 '소상공인 케이(K)
2009년 폭발 후 화재 모습[출처: PTTEP 오스트랄라시아] 태국 국영업체 자회사 상대로 호주서…1천700억원 보상 요구 지난 2009년 호주와 인도네시아 사이 티모르 해의 한 유정에서 대규모 석유유출 사고가 난 것과 관련, 해초 수확을 생계로 하던 인도네시아인 1만3천여명이 업체를 상대로 집단
2016.7.6 인도네시아 모스크 건설·관리 기구인 '야야산 마스지드 누산타라'(YMN) 앞에 트럭형 모스크가 대어져 있다. [YMN 홈페이지] 2016.7.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운용되기 시작한 이동식 모스크. [야야산 마스지드 누산타라(YMN) 홈페이지] 세계 최악
린자니 화산의 기생화산 바루자리 화산의 분출로 화산재로 인해 1일 오후 4시 15분부터 잠정 폐쇄됐던 롬복 국제공항이 2일 오전 8시 가동됐다. 이 구스띠 응우라 아르디까 앙까사 뿌라1 총괄국장은 2일 “발리 국제공항 기상기후지질청(BMKG)과 에어 내비게이션 측이 회의를 열고 롬복 국제 공항의 재가동을 결정했다&rdq
2016-08-03
내년 2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대학(UI) 정치심리학 연구소(LPP)는 1일 자카르타주지사 후보에 대한 지식인들(오피니언 리더들)의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를 지지하는 시민의 비율이 80%에 달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밖에&nbs
인도네시아 정부가 독립기념일인 이달 17일 불법어로 행위로 붙잡힌 외국어선 71척을 침몰시킬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AP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