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스위스 부통령 印尼 방문…양국 협력 강화 논의 정치 편집부 2016-04-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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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30일, 대통령 궁에서 스위스 부통령 도리스 로이타르드를 만나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국은 특히 양자 무역, 투자,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관광분야에 관해 논의했다.
스위스와 인도네시아의 무역 거래는 지난해인 2015년 급격히 증가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최소 150개의 스위스 기업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장관 릇노 마르수디는 “2014년도와 비교해 2015년, 양국의 무역량이 102% 증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진 문제는 3년간 연기되었던 EFTA에 관한 사안이다. 인도네시아는 양국 간 경제적 협력 증대를 위해 향후 협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 사절단은 자동차, 민간 항공, 에너지 분야 대표들로 구성되어 향후 대 인도네시아 투자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양측 정부는 기존의 항공업무협정을 갱신해 민간 항공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스위스 로이타르드 부통령은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2017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스위스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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