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로부터 유출된 기밀 정보 ‘파나마 문서’ 사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지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대책 지연이 재차 지적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13일 보도에서 인도네시아 국내 기업 대부분이 사이버 보안대책을 ‘투자’가 아닌
사회∙종교
2016-04-15
인도네시아 UN 대사 디안 뜨리안샤 자니는 13일 뉴욕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UN의 행보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회담 중 디안 대사는 세계적인 이슈들을 다루기 위해 다자간 공동 정책에 인도네시아가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사는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가루다 부대’가 13일, 2,000벌의 바틱을 수도 방기에 위치한 두 개 마을에 전했다. 가루다 부대 사령관 데덴 수마르린은 수도에 위치한 음뽀꼬, PK5 마을에 바띡을 제공한 것은 파견 부대가 수행해야 할 임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데덴 사령관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12일, 부패방지위원회(KPK)로부터 12시간에 걸쳐 심문을 받았다. KPK는 2014년 자카르타특별주 행정부의 토지 획득에 관해 최고회계감사기구(BPK)가 국고에 1,990억 루피아의 손실을 가져왔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아혹 주지사는
2016-04-14
인도네시아의 한 장애 여성이 유명 중동 항공사인 에띠 하드에 “모든 인도네시아 장애인”에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장애인 인권 운동가이기도 한 드위 아리야니(36세)는 12일,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에 자신이 장애가 있으며, 도움을 주는 사람 없이 비행한다는 이유로 에띠 하드로부터 탑승을 거절당했다고 신고했다. &nbs
인도네시아와 덴마크 양국 정부가 12일 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영 안따라 통신은 인도네시아 암란 술라이만 농업장관과 덴마크의 라센 환경식품장관이 12일 자카르타에서 조인식을 갖고 농업투자 촉진을 주목표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축산, 곡물, 사료, 설탕 생
국가 테러진압위원회(BNPT)는 동부 자바 거주민 600명이 지난해 IS에 충성 선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BNPT 동부 자바 회장 소우바르 이스만은 12일, “IS에 동조하는 자가 있는지 지속해서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우바르 회장은 2015년 중순쯤 마
북부 수마뜨라 경찰은 12일 아침 니아스 섬에서 두 명의 세무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북부 수마뜨라 경찰 대변인 헬피 아세가프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바로 신고되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공무원은 집달관 쁘라따마 시볼가 시아하안과 비영구 세금정보·
사건∙사고
12일 중부 자바에서 온 아홉 명의 여성이 대통령 궁 앞에서 시멘트 공장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중에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발을 시멘트에 묻는 등의 행위를 벌이기도 했다. 해당 시위는 국영 기업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가 시위자들의 고향인 렘방에 시멘트 공장을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2일 레포츠 여행객을 위해 서핑 보드, 자전거 등 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위탁하는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은 지난해 9월 해당 서비스 중단을 밝혔지만 이용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지난 3월 29일 발권분부터 서비스 내용을 일부 변경하고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를 지속하기로 했다.
문화∙스포츠
지난 7일 오전 중부 자카르타 가똣수 브롯또에 소재한 아디 그라하 빌딩(Adhi Graha Bldg)의 한국기업에 이민국 직원들이 들이닥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6일과 7일에 걸쳐서 이민국 직원이 아디 그라하 빌딩에 위치한 한국 기업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13
아혹을 지지하는 단체 뜨만 아혹(Teman Ahok)은 한 달여 만에 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의 재출마를 위한 신분증 복사본 확보를 끝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의 규정에 따라 아혹 주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위해서는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유권자 523,000명의 신분증 복사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