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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관광부 장관특보, '신남방정책 국제세미나' 참가 정치 편집부 2018-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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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로요노 수실로(Indroyono SOESILO)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특보가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국제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자리로, 신남방정책 추진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정치, 안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수실로 장관특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양국 관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2018 월드컵의 한국-독일전 및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에서의 남북 단일팀, 슈퍼주니어 자카르타 콘서트 등 한국이 화제가 되는 일이 많았고, 1973년 수교 이래 현재는 G20 회원국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협력과 상생을 강조한 바 있다.
 
수실로 특보는 특히 인도네시아 경제가 고공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 2017년 세계에서 16번째로 GDP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5위, 2050년까지 4위의 경제대국이 될 전망을 전했다.
 
특히 향후에는 인도네시아가 무궁무진하게 보유한 자원과 한국이 자랑하는 과학기술을 매개로 한 상호보완적 협력과 함께 특히 관광분야에 있어 3A(Attraction, Accessibility, Amenity)를 제시하며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양국 관계의 초석이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급성장 중인 크루즈 관광산업을 소개하며 드림크루즈의 겐팅드림호(Genting Dream Cruise)가 6,000명을 태우고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수라바야, 자카르타, 발리, 빈탄 등지에 연간 60회 기항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10 NEW BALI'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발리의 편중을 벗어나고자 인도네시아 전국의 10개 지역에 총 175억달러를 투자해 세계적 관광지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수실로 특보 외에 옹켕용(ONG Keng Yong) 전 아세안 사무총장, 알라딘 릴로(Alladin D. RILLO) 아세안 경제담당 사무차장, 쩐꽝밍(TRAN Quang Minh)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INAS) 박사, 라이 창 웬(LAI Chang Wen) 싱가포르 닌자 밴(Ninja Van) 최고경영자, 문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전자무역실장, 다루니 탐마포돌(Darunee THAMAPODOL) 태국 문화부 자문관, 제프리 시(Geoffrey SEE) 조선교류(Choson Exchange) 대표,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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