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형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팜오일 농장 5개사에 대한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 환경산림부는 5개 회사의 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5개사는 남부수마트라 빨렘방, 남부깔리만딴 잠비주 등에서 각각 500~2,000 헥타르를 태워 총 2,600만 헥타르 이상의 산
사회∙종교
2016-06-30
인도네시아 경찰 관계자는 수년간 인도네시아 전역에 가짜 백신이 유통된 충격적인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유통망을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년간 가짜 백신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카르타, 반뜬, 메단, 스마랑, 서부 자바 등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활주로 확장, 부두 건설 등 군사적 억지력 강화 시도 인도네시아가 중국과의 어업권 분쟁이 불거진 나투나 제도의 군사기지를 확장하고 구축함 3척과 전투기 1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국영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군 최고사령관인 가톳 누르만티오 장군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조꼬&nbs
정치
지난 28일 의회가 택스앰네스티(조세사면)법을 입법화했다. 조세사면 실시로 165조 루피아에 달하는 세수를 추가로 거둬들이기 위해서였다. 이번엔 역외금융센터(offshore financial center)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역외금융센터는 세율에서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택스앰네
제약회사와 수사 공조 벌일 전망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이 제약회사와 손잡고 가짜 백신 추적에 나선다. 작전에 합류한 제약회사는 가짜 백신 유통업자들에게 불법으로 브랜드 명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이다. 식약청과 공조할 제약 회사는 3곳으로 사노피 파스테르(Sanofi Pasteur),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l
2016-06-29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차량 홀짝제를 모니터하기 위해경찰과 교통부에 CCTV사용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쓰리인원 제도가 폐지되고 시행되는 홀짝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을 안다며 불법 번호판이 유통될 우려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CCTV를 통해 차종과 번호판 정보가 일치하
수라바야에 위치한 페라리 영업소에서 페라리 오너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6년 1분기까지 페라리를 구입한 오너들에게 차량 무료 점검은 물론 새로운 차량 구매시 20%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카르타에 위치한 페라리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영업소 및 전시장에는 최첨단 시설과 최고
문화∙스포츠
그린드라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후보 선정 위원회 위원장인 M 샤리프는 이둘 피뜨리를 지낸 뒤에 주지사 선거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샤리프 위원장은 “이둘 피뜨리 이후 (주지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8월 이전에는 모든 과정이 완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 내에서는
“경기가 어렵더니 자카르타에 한인들 수가 많이 줄었어요. 자카르타 밴드만 봐도 뿔랑(Pulang, 온 곳으로 돌아감)한다며 살림살이 내놓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더라고요” 4년째 인도네시아 거주 중인 김 모씨는 자신의 인근 이웃은 물론, 전반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라비까 챔피언십 축구 경기가 벌어진 지난 24일 자카르타에서 150여 명의 훌리건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의 폭력 행위를 저지하다 경찰관 세 명이 크게 다쳤다. 당일 남부 자카르타 겔로라 붕 까르노 스타디움에서 홈팀 쁘르시자(Persija)팀과 스리위자야(Sriwijaya)팀의 접전이 이어지다 후반부 스라위자야 선수가 골을
2016-06-28
르바란 연휴에 앞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승무원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시행할 방침을 밝혔다. 비행에 앞서 마약을 복용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인 이그나시우스 조난은 26일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을 시찰한 뒤 “약물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며, 이미 일정을 잡아두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EC) 진출 촉진을 위해 온라인 상점 솔루션을 지원하는누르바야 이니셔티브(Nurbaya Initiatives)사와 연계한다. 누르바야 이니셔티브는 국영 우편 뽀스 인도네시아(PT Pos Indonesia)와 협력 하에 앞으로 2년간 200만 개사의 EC 사업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