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7일, 이날 오전 7시 48분께 북부 수마뜨라 소재 시나붕(Sinabung) 화산(해발 2,460 미터)이 분화해 높이 2,000 미터의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발표했다. 분화 경계 레벨은 4단계 중 가장 높은 '위험'으로 하고, 정상에서 3~7km 이내에 접근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건∙사고
2019-05-09
"대선 불복 집회서 자살폭탄 터뜨려 무정부 상황 유발 모의"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 발표 전후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혼란을 유발하려던 이슬람국가(IS) 추종자들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7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데디 프라세툐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을 하고 이달
2019-05-08
국영 전력 PLN의 소피안 바시르(Sofyan Basir) 사장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최근 리아우 주 ‘석탄화력발전소(PLTU) 리아우 1’ 건설 사업을 둘러싼 비리 사건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소피안 바시르(Sofyan Basir) 사장을 정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2019-05-03
2019년 4월 29일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 끈다리 지역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40대 투표관리원(KPPS)의 시신 앞에 가족이 주저 앉아 있다.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대선 이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다 순직한 투표관리원(KPPS)의 수가 377명으로 급증했다.
여행 블로거로 유명한 한 커플이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의 ‘핑크 비치’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을 전해 화제다. 지난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구의 날이었던 지난달 22일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시 찾은 해변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는 사실에 씁쓸한 심정을 느낀 한 커플의 사연을 전했다. &nb
2019-05-02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서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29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실종됐다. 2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 섬 남서부 븡꿀루 주(州) 재난방지청(BPBD)은 븡꿀루 주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날 오전 기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2019-04-30
2019년 4월 27일 낮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나뚜나제도 인근 북(北)나뚜나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베트남 어선을 단속하던 인도네시아 해군 경비정을 베트남 해안경비대 선박이 들이받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군이 밝혔다. 베트남 해경, 자국 어선 나포하려던 인니 해군 저지…어선은 침몰
지난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대선 이후 270여명의 선거관리 직원이 순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의 대변인 아리프 쁘리요 수산또는 28일 "지난 27일 밤까지 선거관리 관련 직원 27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인 대부분은 과로와 연관된 질병 때문"이
2019-04-29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Gunung Agung)이 분화해 정상으로부터 2㎞ 높이까지 연기 기둥이 솟은 가운데, 폭발 전 분화구에서 셀카를 찍은 배낭객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무모한 배낭객들은 분화구 반경 4㎞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한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
2019-04-26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화재로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50분께 발리 주 바둥(Badung)에 위치한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의 국내선 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차 출동 후 약 30분 만에 완전
2019-04-25
포악하기로 유명한 악어를 씻기고 먹이고, 심지어 잠도 같이 자는 세 살배기 인도네시아 여아가 화제다. 지난 12일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는 반뜬 주 땅으랑에 거주하고 있는 3살 여아 또뜨 라니를 소개했다. 라니는 방 안에서 악어를 돌보면서 친구들과 소꿉장난을 한다. 악어 꼬리를 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하고 화
2019-04-24
말레이 법원, 돌연 석방 판결…인니 정부, 즉각 해명 요구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가사도우미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고용주에게 무죄가 선고돼 논란이 거세다. 22일 국영 브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