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주 2016 추경 예산 삭감에도 MRT 공사는 계속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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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는 2016년 주정부 추경 예산을 최대 7,000억 루피아 가량 절감하지만,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충당할 방침이다.
자카르타주의회는 2016 추경 예산을 당초 예산인 67조 1,000억 루피아에서 66조 4,000억 루피아로 줄일 예정이다. 주정부는 예산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기존의 1,800개 프로그램을 폐지 또는 통합하며 예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개발계획국(BAPPEDA)의 뚜띠 꾸수마와띠 국장은 31일 “일부 토지 수용이 지연되고 있어 MRT건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히고 “MRT 사업의 토지 수용을 담당하는 교통국에 300억 루피아, 도로 건설국에 2,200억 루피아가 이미 할당됐다”고 말했다.
뚜띠 국장은 또 남부자카르타 르박 불루스에는 MRT 차고지 등이 건설될 계획이지만 MRT 고가역과 정거장이 들어설 토지 약 1만 평방미터의 수용이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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