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반뜬 주 땅으랑의 찌소까(Cisoka) 마을 경찰 관계자는 지난 16일 이 지역 뜰라가 비루 호수(Telaga Biru Lake)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익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카누를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2019-06-20
인도네시아에서 모터보트가 침몰해 17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18일 국영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주 마두라 섬 앞바다에서 선원과 승객 총 61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침몰해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39명이 구조됐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 배는 마두라 섬 인근 라스 섬을
2019-06-19
승객이 버스 운전사 핸들 빼앗으려다 대형 사고…40여명은 부상 인도네시아에서 버스 승객이 운전사를 공격하면서 4중 충돌사고를 유발, 모두 1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18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서자바의 유료도로에서 찌르본 방향으로 달리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부패 법원이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까렌 아구스티아완(Karen Agustiawan) 전 사장에 금고 8년과 벌금 10억 루피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석유·가스 광구 지분 취득에 관한 적절한 절차를 취하지 못해 국가에 5,680억 루피아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2019-06-18
경찰서에서 울면서 사과…마약 양성 반응도 나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를 막았다는 이유로 권총을 꺼내든 BMW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4일 오전 자카르타 중심가 감비르의 도로에서 BMW 승용차를 몰던 안디 위보우가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
늪에서 나온 뱀·홍수에 떠내려온 악어 신고 잇따라…이재민 수만 명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동부지역과 술라웨시 섬에 폭우가 내려 수만 명이 피해를 본 가운데 일부 마을에서는 뱀과 악어가 출몰하고 있다. 14일 DPA통신과 자와뽀스 등에 따르면 최근 내린 폭우로 보르네오
2019-06-17
인도네시아 발리 몽키 포레스트의 원숭이가 직접 '셀카'를 찍은 듯한 사진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알고 보니 이는 몽키 포레스트의 한 직원이 원숭이를 먹이로 유인해 손을 뻗게 한 뒤 관광객 사진을 찍어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일간 꼼빠스가 13일 보도했다. 발리 우붓의 몽키 포레스트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유명 심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선 행사 뒤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프리미어리그 심판인 마틴 앳킨슨을 포함해 몇몇의 심판들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자선행사에 참가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 "자선 행사에
2019-06-14
야생동물 보호 당국, 굶주림 의혹에 건강상태 현장조사 서부 깔리만딴의 한 동물원에서 '깡마른 곰'이 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퍼져 부실 관리 논란이 벌어졌다. 12일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르네오 섬의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 주 싱까왕(Singka
2019-06-13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해안에서 수영하던 10대 7명이 파도에 휩쓸려 2명만 목숨을 구하고 5명이 숨졌다. 지난 7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 연휴를 맞아 수마트라 섬 남부 람뿡 주(州) 따라한(Tarahan)의 해변을 찾은 16∼18세 남녀 청소년 7명이 사고를
'르바란' 기념 오토바이 행렬이 우발적 충돌 촉발 인도네시아 부똔(Buton) 섬의 두 마을 청년들이 이틀간 무력 충돌을 빚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주택 87채도 불에 탔다. 지난 7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2019-06-12
버스-터널 사이 '샌드위치 된 영상' SNS 화제…"부상자 보고 없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버스 지붕에 무임승차한 10대 소년들이 터널에 끼어 '샌드위치'처럼 된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