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닐슨 “Z세대가 구매 결정력의 중심이 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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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준석기업 닐슨(Nielsen)이 19일 발표한 ‘소비자와 미디어(Nielsen's Consumer & Media View)’ 조사에서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Z세대(10~19세)'가 구매 결정력의 중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 주 반둥, 족자카르타특별주, 북부 수마트라 메단, 발리 덴파사르 등 국내 주요 11개 도시에서 Z세대 총 3만 3,400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태어났을 때부터 휴대 전화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Z세대는 ‘TV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이(10~14세)‘가 45%, '청소년(15~19세)’이 81%가 ‘인터넷’을 주요 정보원으로 답했다.
닐슨 인도네시아 헬렌 카타리나 최고이사는 “Z세대는 가정제품 구매 정보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자제품 구매 결정 영향력이 있다' 항목에 어린이 33%, 청소년 62%, ‘여행장소 결정 영향력이 있다’에 어린이 47%, 청소년 67%가 각각 답변했다.
헬렌 최고이사는 Z세대에 대해 "태어나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어려서부터 가족에 구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점에서 위 세대와 다르다"고 언급하며 "기업은 광고나 선전을 배포할 때 Z세대 대상으로 인터넷과 TV를 어떻게 활용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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