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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반뜬 므락항 인근에서 여객선 화재…승객·승무원 전원 무사 대피 사건∙사고 편집부 2026-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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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P 바뚜만디호가 므락 항에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인도네시아 교통부)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의 므락항(Merak)으로 향하던 여객선 KMP 바뚜만디(Batumandi)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

 

20일 드띡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 해상교통총국 산하 반뜬 제1항만관리청(KSOP)은 20일 오후 4시 15분경 므락항 진입 항로에 있던 바뚜만디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초기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이날 오후 2시 52분경 수마뜨라의 바까우헤니항을 출발해 자바의 므락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화재는 선박 기관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므락 선박교통관제센터(VTS)는 긴급 상황을 알리고 항만 관계자와 예인선, 여객선 및 관련 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화재 진압과 승객 대피를 조율했다.

 

반튼 제1항만관리청의 요기 누그라하 청장이 므락 VTS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경 여객선 KMP 로이스 1(Royce 1)호가 바뚜만디호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구조해 자선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 해역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관계 기관과 협조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기 청장은 선박 운영사들에 항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박의 기술적 상태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검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드띡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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