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1일 투쟁민주당(PDIP) 총수 메가와띠 전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오찬과 회담을 함께 했다. 현지언론 뗌뽀에 따르면 회담 내용은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와 최근 정치 상황, 통일 국가 유지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기자들에게 &ldquo
정치
2016-11-23
올해 1월 공석으로 있던 미국계 광산회사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새 이사장에 전 공군참모총장 차피 하킴이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언론 CNN 인도네시아가 20일자로 전했다. 프리포트사의 대변인 리자 쁘라따마 씨는 하킴 전 공군참모총장이 현재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종교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은 인도네시아에서의 판매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루피아 약세와 사치세 인상으로 2015년 말 국내서 철수했던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국내 판매 재개로 투어링 모델이 아닌 스포츠 모델 판매에 주력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
문화∙스포츠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전 대통령이 대통령궁을 찾았다. 조꼬위 대통령은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전 대통령과 대통령 궁에서 회동했다. 조꼬위 대통령과 메가와띠 투쟁민주당(PDI-P) 총재는 이날 대통령 궁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아혹 주지사 문제 등 인도네시아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따라(Antara)
2016-11-22
이슬람지도자회의(MUI)가 12월 2일 시위를 열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은 MUI 측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 체포 수사 촉구를 위한 시위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은 만약에 일어날 소요사태로 인해 다시금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카르타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17년 2월 15일 예정)에 출마하는 3 후보의 여론 조사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후보의 지지율이 10.6%로 하락했다고 현지언론 콤파스가 18일자로 보도했다. 현지 여론 조사기관인 Lingkaran Survei Indonesia(LSI) Denny JA가 유권자 4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행한
지난 19일 오전 4시경 동부 자바주 뚜반 앞바다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어선과 베트남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재해대책국(BPBD)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 15명이 실종됐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27명으로 이중 12명은 구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측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환경산림부의 므르바우사(PT Merbau Pelalawan Lestari)의 불법 벌채 및 환경파괴 건에 대한 배상 요구 재판에서 16조 2천억 루피아의 배상금 지불 판결을 16일 선고했다.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므르바우사는 2004~2006년에 리아우주 임업지역 5,590 헥타르와 임업 이외
인도네시아 이슬람 세력의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중국계 기독교도 주지사의 신성모독 논란이 신구 정치세력의 권력투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이슬람수호전선(FPI) 등 강경 이슬람 단체들은 내달 2일 수도 자카르타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에
지난 20일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뽄독인다 몰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몰을 방문해 쇼핑객들과 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하는 등,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신이난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들이밀고 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청하는 등 인산인해를 보였다. 한 시민
지난 20일, 족자카르타 엑스포 센터에서 Hotrod Weekend Party가 개최됐다. 이번 파티에는 1930년대 제조된 미국제 자동차 및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올드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파티에는 75대의 차와 25대의 오토바이가 전시됐으며 수많은 올드가 팬들이 모여 올드카의 매력과 향수를 느꼈다. 사진=안따라(Antara)
2016-11-21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민들이 관용과 화합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펼치고 있다. 앞서 무슬림계는 화교 출신이자 기독교도인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 주지사가 비무슬림인으로서 코란을 인용한 것은 신성모독에 해당한다며 퇴진을 요구한 데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시위에는 1만명 넘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