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이 해상교통망 정비에 기대감을 보였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해상교통망 프로젝트인 '해양 고속도로(Tol Laut)’ 효과에 대해 특히 동부 지역 생필품 물가를 최대 25%까지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송 비용 절감이 지역 간 물가 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정치
2017-05-09
아혹 주지사 투옥 집회가 열렸다. 5일 자카르타 수도에서 강경 이슬람 단체 약 8,000명이 모여 집회 시위를 개최했다. 시위대는 이슬람 모욕 발언으로 기소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특별 주지사에게 더 무거운 형을 내릴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아혹 주지사를 비난했다. &n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로 달아난 죄수의 수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배 이상 많은 4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의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에서 지난 5일 탈옥한 죄수의 수가 448명으로 확인
사건∙사고
2살 때부터 담배 피우던 아이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사는 알디 리잘(9)의 이야기를 전했다. 알디는 2살 때던 2010년 당시 담배를 물고 장난감 자동차를 탄 모습을 보여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기저귀를 찬 채 능숙하게 담배
사회∙종교
아시아가 대표적 ‘할랄 관광(halal tourism·무슬림 대상 관광산업)’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인도네시아는 할랄 관광국가로서의 성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성공을 거두는 모습이다. 일본은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한창 늘리는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
문화∙스포츠
남중국해 곳곳의 난파선을 무단으로 인양해 고철로 팔아넘긴 중국 선박이 말레이시아 당국에 나포됐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반도 남동쪽 코타 팅기 인근 해상에서 중국 선적의 8천352t급 그랩 준설선 '추안홍 68'을 나포했다. 추안홍 68은 같은
인도네시아의 섬인 발리(Bali)는 지난 수십여년간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했으나 아직까지 과거의 전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신들의 섬’(Island of the Gods)으로 불리는 발리를 가고 싶다면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무려 900만명이
2017-05-08
인도네시아의 아체(Aceh) 주의 주도 반다 아체(Banda Aceh) 지역에서는 이슬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나면, 대중 음악이 흘러나오고 자유로운 복장을 입은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카페에서는 종업원들이 서둘러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을 신내로 들어오게 하고, 음악 소리를 낮추고, 문을 닫고, 창문을 가린다. 그 이유는 비교적 세속적인 헌법
인도네시아 정부가 원유유출 사고를 일으킨 태국 국영석유사를 상대로 2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8년 전 티모르해에서 원유유출 사고를 낸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와 자회사 2곳을 상대로 전날 자카르타 법원에 2
임기 후반에 들어선 조꼬위 대통령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14년 10월 취임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5년 임기의 후반기에 들어섰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실시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촉진,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 하는 등 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국가 재정 긴축과 세금 사면 제
모든 고속 도로 요금이 비 현금화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까지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현금 지불 방식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비 현금화를 위해 모든 국내 은행의 전자 화폐 카드를 요금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공 주택부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이 연기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정하고 있던 가스 및 일부 가정용 전기 요금 인상을 늦출 전망이다. 정부는 6월 마지막 주인 르바란 후로 연기할 방침을 보였다. 르바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올해는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