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자카르타특별주지사 후보자 “성매매 소굴 알렉시스 호텔 없앨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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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니스 자카르타특별주지사 후보자 “성매매 소굴 알렉시스 호텔 없앨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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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자카르타 알렉시스 호텔.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후보 기호 3번 아니스 바스웨단이 자신이 주지사가 된다면 엘리트층의 성매매 장소로 유명한 북부자카르타 알렉시스 호텔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는 바수끼 주지사를 비꼰 것으로 바수끼 주지사는 앞서 알렉시스 호텔의 불법 성매매 증거가 없기 때문에 호텔의 영업 취소 처분을 내리기 곤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니스는 17일 서부자카르 끄본즈룩서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서민들이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쉽게 찾아내면서, 고위층이 잘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알렉시스 호텔에서 고위층의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시민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성매매 행위를 단속하는 것 자체는 내 계획이 아니다. 그러나 자카르타주 지방정부 규정 ‘2007년 제 8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주지사가 된다면 성매매 단속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상업적 성매매 제공자, 성매매를 지시한 자, 장소 제공자, 성매매를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자, 성매매를 이용한 자, 공공 장소에서 부정한 행위를 한 자 등이 규정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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