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포토뉴스] 음력 설 앞두고 바롱사이 공연준비 ‘땀 뻘뻘’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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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 수라바야 끌렌뗑 보엔 비오에서 18일 소년들이 음력 설(Imlek, 임렉) 축제를 앞두고 사자춤(바롱사이)을 연습하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이렇게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 준비가 한창인데,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곳에서 전해진다. 춤을 출 때 몸의 움직임이나 연주하는 음악은 다르지만 대부분 사자탈을 쓰고 춤을 춘다는 것과 반드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는 점은 같다.
사자는 원래 무서운 상상의 동물로, 재난으로부터 사람을 지켜주고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신의 심부름꾼이나 신으로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춤은 악령을 쫓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갖는다. 인도네시아에 바롱사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북청사자놀음이 대표적이며, 일본은 시시마이(獅子舞)가 있다.
사진=안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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