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국내 및 전세계 언론에 보도됐던 190kg의 거구 인도네시아 소년 아이라(10)가 보건당국의 특별 관리에 이어 위 절제술을 받고 소량 감량에 성공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콜라와 라면을 주식으로 즐겨먹던 아이라가 드디어 체중 170kg대 초반에 들어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
사회∙종교
2017-05-26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채택하고 있는 아체 주(州)에서 2명의 남성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23일(현지시간) 각각 83대의 공개 태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이슬람 사원 앞에서 진행된 태형을 수천명 시민들이 야유를 보내며 지켜봤다. 아체주에서 동성애를 이유로 태형을
2017-05-24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의 숫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은 4만 5,200 명에 달했다. 일본 관광국은 이번 발표에서 이 같은 수치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이며 장기간의 연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1 ~ 4월의 누계치는 12만 1,7
문화∙스포츠
무슬림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는 태국이었다. 할랄관광전문 정보업체 크레센트레이팅이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무슬림여행지수(GMTI)에 따르면 태국이 무슬림에게 가장 사랑받는 비 이슬람권 여행지였다. 전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세계 비 이슬람 130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선두는 싱가포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말루쿠(Maluku)주 스람 섬 훌룽 해변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는 고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괴생물체는 수염고래의 일종이라고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가 설명했다. 지난 10일 발견 이후 LIPI는 전문가를 현지에 보대 사체 조사를 착수했다. 사체는 길이 23.2 미터, 폭 6.5 미
지난 5일 발생한 탈옥 사건 탈주자들이 여전히 도주 중에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아우 주 쁘깐 바루시 시알랑 붕꾹 남자 교도소에서 탈옥한 탈옥수의 약 7%에 해당하는 325명을 다시 구속했으나 나머지 123명은 아직도 도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아우 주 측은 현재 도주중인 탈옥수가 너무
사건∙사고
"한국 여행은 시작 자체가 힘들어요."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사장은 두 팔을 크게 휘저었다. 안타깝다는 제스처였다. 와얀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1만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라며 "면적만 해도 세계 15위권이고, 인구도 2억5000만명이 넘어 세계 5위
불법조업 자국선박 나포되자 인니측 선원 억류후 해상 인질극 인도네시아 정부의 단속선과 베트남 해양경찰선이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에서 불법조업 문제로 정면 충돌했다. 특히 베트남 해경은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베트남 어선을 몰던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을 붙잡은 뒤 자국 어민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극' 행태를
‘몰링 문화’ 중심지 인도네시아 운동·쇼핑·식사 등 한곳서 즐겨 까다롭게 입점지 고르는 명품들 외국인 유인 국가대표 관광지 역할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쉬는 날이면 하루 종일 쇼핑몰에 들어와서 놀다 간다고 보면 되요.(레가·29세)” &n
2017-05-23
인도네시아 경찰이 '게이 파티’에 참석했다는 혐의로 동성애자를 무더기로 체포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동성애 혐오 정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코코넛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고 유워노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지난 21일 밤 경찰이 성소수자 모임이 열린 수도 자카르타 북부의 한
인도네시아가 러시아의 최신예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35 도입을 추진하면서 대금 일부를 천연고무로 치르기로 해 눈길을 끈다. 22일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엥가르티아스토 루키타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수호이 전투기 구매계획을 공개하고 대금 일부는 물물교환식으로 결제될 것이라고 밝혔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인 아리노 매씨를 본국으로 추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집행에 박차를 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州)에 망명 신청을 하고 지난 16년 동안 미국에서 살던 매씨는 결국 미국 시민권자인 부인과 13살 난 아들을 두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