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직항이 뚫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 라이 공항과 일본의 나리따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 운항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LCC)인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X의 직항편이 지난 25일 취항했다. 초기에는 주 4회 왕복운항을 예정하고 있으나 예약 판매 개시 이후
문화∙스포츠
2017-05-30
필리핀 정부군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반군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인접국들이 국경에 병력을 배치하는 등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국경 경계를 대폭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종교
홍콩 이주 노동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미션 포 미그란 워커즈(Mission for Migrant Workers, MFMW)는 최근 가정부로 일하는 근무자의 40%가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는 가사도우미 중 인도네시아인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nb
2017-05-29
사내결혼은 인권탄압이라며 PLN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PLN에서 사내 결혼으로 인해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이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사건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이들은 이 같은 조항을 삭제하고 해고된 직원들을 복직시켜야 된다며 항의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
전문가 "후천적으로 학습한 문화…인류 인지능력 발달과도 관련" 인도네시아 발리의 명물인 원숭이 사원에 사는 긴꼬리원숭이들 사이에서 관광객의 소지품을 '인질'로 잡고 먹이를 뜯는 수법이 확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와 현지 언론에 따르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투옥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가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26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2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조기퇴진 의사를 밝혔다. 차효 쿠몰로 인도네시아 내무장
정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쇄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25일(현지시간)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을 공격한 이들은 IS 전사"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이
사건∙사고
지질자원연구원 속한 국제연구팀 '해저시추 연구'로 밝혀 이례적으로 얕은 곳에서 발생한 수마트라 대지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송인선 박사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는 '수마트라 섭입대에서 천부지진을 유발하는 섭입 전 광물수의 방출'이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24일 밤 연쇄 자폭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다. 25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州) 경찰 당국은 용의자 두 명의 신원을 자바 주 반둥 출신의 이흐완 누룰 살람(40)과 가룻 지역 주민인 아흐마드 수크리(32)로 확인했다. 경찰 당국자는 "현재 용의자들의 가족
2017-05-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잇따라 경찰관 세 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께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 정류장 옆 주차장에서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직후 인근 가로수 아래서 또 다른 폭발이 있었다. &nbs
불법조업 단속 문제를 놓고 인도네시아 단속선과 베트남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해상에서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양국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착수했다. 24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날 "이번 문제를 외교적 채널을 통해 해결하기로 베트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성모독 혐의로 2년형을 받은 바수키 티아하자 푸르나마(아혹) 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항소를 철회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혹 전 주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사건이 너무 정치화 돼 오히려 형량이 늘어날 수 있고, 아혹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