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트랜스자카르타 노인은 무료 탑승 문화∙스포츠 dharma 2013-04-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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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평생신분증 소지자에게 ‘JakCard’ 발급 계획
자카르타행정부가 최근 트랜스자카르타 운행에 있어 60세 이상의 노인들에 대해서는 무료탑승을 허용하는 정책을 마련 중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는 15일 이같이 보도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부지사는 인터뷰에서 “주정부는 노인들이 대중교통인 트랜스자카르타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무료승차 시스템을 도입하려 한다”며 정책취지를 설명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현재 기존 60세 이상의 자카르타 시민(=노인)은 발급받은 평생신분증(Lifelong ID Card)으로 트랜스자카르타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평생신분증은 일반 신분증처럼 5년 마다 갱신할 필요가 없어 더욱 효과적이다.
바수끼 부지사는 “DKI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특별 자카르타 카드(JakCard)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평생신분증을 소지한 자카르타시민에 한해 JakCard를 발급해 무료 승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JakCard에는 신원확인을 위한 소지자의 증명사진이 들어가며 이를 통해 타인은 JakCard 이용이 불가능한 시스템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주정부의 방침이다. 바수끼 부지사는 “자카르타 버스카드는 전자화되어 있어 버스에 탑재된 전자기계로 자동적으로 신분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카르타교통국장 우다르 쁘리스또노는 자카르타주정부가 올해 말까지 트랜스자카르타버스 684대를 증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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