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브레베스 02번 투표소, 선거권 행사한 주민에 생필품 선물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17 목록
본문
브레베스 지역에 마련된 11번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선물로 나눠준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1번 투표소는 선거당일 선거권을 행사한 주민들에게 준비된 선물과 교환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했다. 투표를 완료한 선거권자들은 즉석에서 받은 쿠폰을 펼쳐보고 뒷면에 적힌 경품을 타 갔다.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소위 ‘꽝’표가 나왔을 경우에도 유리컵 두 개를 받아갈 수 있었다.
투표소 측은 “11번 투표소에서 선거권을 행사한 주민들을 위해 여러 선물을 준비했다. 주민들의 흥미를 끌고 선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 500여 명의 선거권자들 중 실제 선거에는 반절도 채 참여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방책으로 보인다.
준비된 경품은 주로 주민들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냄비, 유리컵, 주전자, 살아있는 닭까지 그 종류가 다양했다.
관계자는 지급된 경품들은 모두 주민들과 선거위원회 측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물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선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 이전글인도네시아가 아이스하키를? 삿포로 AG 이색 참가국들 2017.02.17
- 다음글갑작스런 홍수로 찌레본 주요 거리 마비 2017.0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