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땅그랑 반뜬 시장선거, 전 시장은 투표 참여 불가 정치 편집부 2017-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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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그랑 반뜬 선거위원회(KPU)가 어제인 2월 15일에 실시된 시장 및 부시장 선출 선거에서 전 반뜬 시장인 라뚜 아뚯 초시야의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거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교도소에 수감중이라도 선거권은 인정되어, 선거 기간 동안 모든 교도소 내부에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땅그랑 지역에는 네 개의 교도소가 있으며 여기서 총 486명이 투표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수감자들을 위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전 반뜬 시장인 라뚜 아뚯 초시야는 이번 투표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2014년 10억 루피아의 뇌물 혐의로 구속되며 현재까지 모든 정치적 권한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편, 교도소 내 투표소 운영 전반은 군대 등의 개입 없이 해당지역 경찰 관할로 운영된다.
땅그랑 경찰청은 네 곳의 교도소 투표소 운영을 위해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땅그랑 경찰청장 아준 꼬미사리스 브사르 에르윈은 이러한 교도소 내 투표소들은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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