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단체들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감옥행’을 요구하는 시위를 열 예정이다. 자카르타 경찰은 이슬람 단체들이 인도네시아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며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21일 오전 예정으로 만 여명의 무슬림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경찰 측은 집회
정치
2017-02-21
중국계 기독교인 현지사에 무슬림 후보 도전장 내밀어 4월 결선투표를 앞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과열되는 양상이다. 반(反)기독교, 반중국 정서가 큰불을 지폈다. 중국계 기독교인 현 주지사를 떨어뜨리려고 이슬람 강경파가 총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 자카르타 주지사는 대권 도전의 디딤돌이어서 각 세력이 필사적으로 달려들고
동부 누사 뜽가라의 엘 따리 꾸빵 공항에서 기내에 사슴 뿔을 반입하려던 남성이 물품을 압수당했다. 이 남성은 미리 예약해둔 라이온 항공을 통해 수라바야로 사슴 뿔을 운반하려 했으나, 첫 번째 검문에서 공항 세관 직원에게 발각되었다. 세관 측은 압수한 뿔의 처리를 동부 누사 뜽가라 자연자원보호국(NTT BBK
사건∙사고
조꼬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역 방문이 계획될 때마다 해당 지역 학교들을 방문해 저학년 아이들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도서 선물을 위해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방법 외에도, 호기심에 주차된 대통령 차량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에게 대통령팀 관계자가 다가가 도서를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
사이판누르(H. Saifannur)가 아쩨 비레운 지역의 새 군수로 확정되었다. 당선이 확정된 사이판누르는 금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간 군수로서 직무를 보게 된다. 부군수로는 사이판누르와 페어로 입후보한 무자까르(Muzakkar A. Gani)가 당선되었다. 사이판누르-무자까르는 74.650표
뽀노로고 놀로가뗀 지역에서 억대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현직 의사인 50세 아브라함 레자 까웃사르로, 지난 2월 19일 눈치챌 사이도 없이 1억 3천만 루피아 상당의 현금과 7천만 루피아에 상당하는 155g짜리 순금 장식품을 도둑맞았다. 도난 사실을 알아차린 아브라함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민족수권당(Partai Amanat Nasional) 간부들이 차기 자카르타 주지사로 이슬람교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적합할 것이라 주장했다. 민족수권당 측은 지지하던 후보자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실비아나 무르니 콤비가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짜롯 사이풀 히다얏 콤비에 패한 뒤 이러한 뜻을 내비
인도네시아 인권법무장관(Menteri Hukum dan HAM) 야손나 라올리가 부패한 교도소 소장과 관련 인사들을 해직시킬 것이라 선언했다. 인권법무장관은 2월 18일 열린 법무부 회의 준비의례 중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당시 회의에는 북부 수마뜨라 인권법무부 소속 의원 40여 명이 참석 중이었다.
사회∙종교
지난 2월 19일, 동부 누사 뜽가라 꾸빵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가짜 의사 행세를 해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인 35세 뻬뜨루스 알리아스 아도는 경력을 위장하고 꾸빵에 위치한 실로암 병원에서 신경과 의사로서 환자를 받아왔다. 가짜 의사 생활을 오래 가지 못했다. 환자를 엉터리로 진찰하다가
2017-02-20
지난 2월 19일, 창문을 깨고 주택에 침입해 전자기기를 절도하던 절도범이 주민들과 경비원에게 덜미를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체포된 범인 디르만은 주로 술라웨시 동부 름방 지역을 전전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알려진 범행 횟수만 8번인 상습범으로, 훔친 전자기기를 중고상에 팔아 넘겨 이득을 챙겨왔다. 체포 당시에도 노트북과 핸드폰을
솔로 발라빤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와 돌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6번째 대통령이었던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18일 오후 5시 30분경 아르고 드위빵가 기차를 타고 와 발라빤 역에 발을 디뎠다. 아니 유도요노, 아구스 하리무
지난 2월 18일 저녁, 수라바야 플라자 뚠중안에 위치한 장난감 가게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고 자해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만 25세의 아르준 앙그리아완 에펜디로, 가게 안에서 접객 중이던 직원을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인 만 21세 직원 아지자뚤 마그피로는 칼에 찔려 그 자리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