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과 발리섬 사이의 해협에서 4일 여객선이 침몰해 다수의 선원과 승객들이 실종됐다고 안타라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NDM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발리섬 길리마눅 항구를 출발해 동자바의 케타팡 항구로 향하던 여객선 KMP라펠리아Ⅱ호가 침몰했다. 인도
사건∙사고
2016-03-08
지난달 27일 남부 땅으랑시 소재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에서 개최된 한국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콘서트를 즐기기위해 모인 소녀 팬들이 콘서트장 입구 보안검색절차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 소녀팬 중 한 명은 여성 법률지원단체(LBH APIK)를 방문해 공연 기획자인 메시마프로(Mecimap
2016-03-07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감지장비 제대로 작동 않아 혼란 키워 2004년 20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대형 지진해일(쓰나미) 이후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설치한 지진 및 쓰나미 감지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북부 수마뜨라 블라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친모가 잠을 자고 있던 집에 방화·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블라완 경찰서 범죄수사과장 AKP 밤방 구난띠 후따바랏은 “용의자 사두안 무다 시르가르(40세)는 그의 어머니 마스리아띠 보루 후따수훗(60세)과 언쟁이 있고 난 뒤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r
<<epa=연합뉴스>> 당국 "쓰나미 가능성은 낮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2일 오후 8시50분(현지시간)께 강진이 발생,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지진이 수마트라
2016-03-04
서부 자카르타 데뽁 타운 스퀘어 쇼핑몰에서 22세 데시 깐띠 아스뚜띠가 운전하던 혼다 재즈 차량이 9.8m 높이에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무함마드 우바이딜라(27세)가 사망했다. 데뽁 경찰 서장 드위요노는 사고가 2일 새벽 2시경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2명과 3명의 친구는 새벽까지 쇼핑센터에 위치한 가라오케에서 시간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 밤에 내린 폭우로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일요일에는 서부 자카르타 쯘드라와시 강에 유아가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우기가 절정에 달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자카르타 전
2016-03-02
미국 할랄 식료품 산업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사업가가 지난달 24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소고기 제품 수출 사기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지방 법원 판사 린다 리지는 74세의 사업가 윌리엄 아오시 주니어에 미 연방 판결 지침의 판결보다 완화된 형량과 벌금 6만 달러를 선고했다. 수십
2016-03-01
지난 27일 서부 자카르타 끄본 즈룩의 잘란 빤장에서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끄본 즈룩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근처에 있는 SMP 142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디마스 아르딘샤인 것을 확인했다. 사건을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서장 에까 바싯은 “확인되지 않은 남자 무리로부터 어린 남학생이 폭행을 받은 뒤 사망했다는 주
서부 자바 데뽁에 위치한 SD 06 깔리바루 국립 초등학교 교실 네 곳의 천장이 붕괴해 학생 다섯 명이 부상했다. 숙마자야 경찰 서장 수쁘리야디는 26일, 학생들이 모두 교실에 들어간 아침 7시경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쁘리야디 서장은 2학년 학생 3명과 1학년 학생 2명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주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동 성폭행 혐의로 10년 형을 선고 받았던 JIS교사 두 명 페르디난드 띠옹(왼쪽)과 닐 밴틀맨(오른쪽)이 인도네시아 법원으로부터 2015년 8월14일 무죄 판결을 받은바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자카르타 국제학교(JIS) 교사 두
2016-02-29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PT Telkomsel)의 보안 네트워크를 해킹한 고론딸로 주립대학교 학생 압둘 라흐만 살레(일명 우삑, 22세)가 곧 석방될 것이라고 변호사는 밝혔다. 다란 삐도는 우삑이 재학 중인 고론딸로 대학교에서 학생 보호를 위해 고용한 변호사로서 “7월 초 보호관찰처분을 기다리고 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