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마드 서부 자와 주지사 보고르 홍수피해 현장 방문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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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와 주지사 아마드 헤랴완이 보고르 수까레스미 지역을 방문하여 홍수 피해 상황을 눈에 담았다.
아마드 주지사는 지난 2월 28일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소들를 방문했다. 특히 첫 번째 방문지인 보고르 제2 고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는 쏟아지는 물살에 아니따 파우지아(28)와 지아 마헤라(4)라는 이름의 주민 2명이 사망하고 건물 벽이 무너졌다.
이 지역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둑이 불어나는 물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면서 불시에 건물들과 차량들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 그는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1천만 루피아를 기부했다.
아마드 주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폭우로 둑이 무너져 대량의 물이 한꺼번에 주택가로 밀려 들어오면서 피해가 심화된 것 같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진행하려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튼튼하게 둑을 재건하는 것”이라고 파손된 시설 복구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재는 비상 상황을 벗어나 물이 빠지고 있는 단계로, 모두가 협력해 빠른 피해 수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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