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집중호우에 이은 산사태로 한마을 주민 5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동(東) 자바주 재난관리국 직원 푸트라 아누그라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산악지대인 좀방군(群)의 한 마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주택 5채가 묻히면서 주민 5명이 숨지고 10명이 실
사건∙사고
2014-01-29
유도요노 대통령, 홍콩정부에 ‘분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가정부를 폭행한 혐의자 로완퉁(44세)을 지난 금요일 보석금을 내고 석방한 홍콩 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홍콩경찰은 지난 월요일 태국행 비행기 탑승하려는 로완퉁씨를 공항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검찰의 구금 요청에도 불
2014-01-28
수마트라 까로 지역 시나붕 화산 폭발에 따른 심각한 악영향이 지역 경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근에 서식하는 희귀 야생동물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에 따르면 수마트라 북부 천연자원보호청(BKSDA)은 화산폭발을 피해 도망내려온 희귀동물들 중 대만표범 한 마리가 꾸따 구궁 지역의 고추농장에서 죽은 채
2014-01-27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정부 보안군과 독립 반군 간 교전으로 정부군 병사 1명과 반군 3명이 숨졌다고 인도네시아 보안군이 25일 밝혔다. 파푸아 주둔 보안군 대변인 안디까 쁘르까사 준장은 전날 독립 반군 세력 본거지인 뿐짝자야 삔뚜앙인에서 군과 경찰 25명이 반군과 교전을 벌여 반군 3명을 사살했고 이 과정에서 정부군 병사 1명도 숨졌다고 말
안전사고 비상∙·∙곳곳 재정비 필요 잇따른 폭우로 인해 23일 자바섬 중부 꾸두스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사태로 주택 6채가 매몰됐고 현재까지 여성 시신 1구가 발굴됐으며 남성 1명은 생존된 채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실종자 12명에 대
2014-01-24
전신에서 폭행 흔적 발견···정상활동 불가 홍콩경찰이 지난 수요일 인도네시아 가정부를 고문한 혐의로 44세 홍콩 여성을 체포했다.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해온 피해자 에르위나씨는 지난 8개월 동안 매일 고용주로부터 폭행을 당해왔다. 현재는 신체적, 정신적 상해로 더 이상의
인도네시아 경찰 대(對)테러 특수부대가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에서 폭탄테러를 감행하려는 음모를 적발, 테러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보이 라플리 아마르 경찰청 대변인은 대테러 특수부대 '덴수스 88'이 지난 20일 밤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의 경찰서와 나이트클럽·사창가 등에 대한 폭탄테
2014-01-23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수년간 현지 직원의 인권을 침해해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에게 노동을 강요하거나, 화장실에 오래 있었다고 월급을 깎는 사례도 있었다. 2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익법센터 '어필'에 의뢰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법령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nb
2014-01-22
동물원 원장이 희귀동물 고가에 내다팔아 동부자바 수라바야시의 뜨리 리스마하리니 시장은 지난 20 일 수라바야 동물원 관계자들이 불법으로 희귀 동물들을 팔고 있다며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이를 고발했다. 작년부터 수라바야동물원은 많은 희귀 동물들이 실종되고 죽는 등 문제가 잇따라 발생해 ‘죽음의
파푸아에서 지난 19일 오후 낙뢰에 맞은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서 이륙해 말루꾸제도 투알로 향하던 중에 폭풍을 만났다. 사고기는 출발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리한 비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내리치는 낙뢰에 비행기
2014-01-21
증거불충분·혐의입증 못해도 총격 가하는 경우 많아 말레이시아 경찰이 지난 11일 새벽에 세 명의 인도네시아인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와합, 수다르소노, 구스티 등 세 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는 지난 11일 새벽 4시 40분 경 조호르 바루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경찰을 위협하다가 가슴과 복부에 경찰이 쏜 총을
자카르타 시내 일부 도로 차단 우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곳곳에서 호우로 인한 각종 인명,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수일 간 내린 폭우로 자카르타에서는 7명이 숨졌고 술라웨시섬에서는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국가재난방지청 샴술 마아리프 청장은 지난 16일 “정부가 북부술라웨시 주정부 측에 33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