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북한식당이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 있는 북한식당인 '평양식당'이 이달 20일 부로 영업을 중단했다.
사회∙종교
2017-03-23
난항을 겪어온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계 광산 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의 대립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 광석 수출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인니 정부와의 대립각이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면 국제중재재판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
2017-03-22
피해여성이 감금되어 있던 오두막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20일, 말레이시아인 여성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납치범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질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납치된 후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주 바땀에 감금된 것으로 보도됐다. 남치범 일당에는
사건∙사고
브까시가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브까시 행정부는 올해 국영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위한 152개의 교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언론은 21일, 브까시가 약 600억 루피아를 투자해 교실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까시 행정부 주택 및 토지 담당부 관계자는 21일
서부 자카르타에 더 많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정부가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20개 이상의 아동 친화적 통합단지(RPTRA)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서부 자카르타 주민들의 야외 활동 선택권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문화∙스포츠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의 인도네시아 석유 저장 터미널 건설 사업과 관련한 횡령 혐의로 현지 자회사의 중국인 임원 3명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리스트에 올랐다. 21일 국영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이 라플리 아마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인터폴이 장 쥔, 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여성 시티 아이샤(25)가 사건 전날 북한 남성에게서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시티 아이샤는 사건 전날인 지난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호텔에서 남녀 7명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한
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은 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설명회에 참석, "그동안 한류에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방송사와 기업들이 마케팅 효과를 얻기는 어려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SBS-in'은 SBS의 예능·
2017-03-2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가 행정법원은 지난 16일 현지 어민들이 제기한 자카르타 북부 해안 인공 섬 건설 행정 소송에서 어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법원이 자카르타 주 당국의 건축 허가는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며 불법이라는 의견을 들어 허가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특별주와 건설에 참여중인 업체들이
페이스북에 음란물을 올린 일당이 검거됐다. 인터넷 사이트 페이스북에 소아성애자 페이지를 만들어 아동 포르노를 게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언론은 19일 경찰이 이들 일당 5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 일당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공범들과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두
한 남성이 본인의 자살 순간을 생중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남부 자카르타 찌안주르에 위치한 한 민가에서 인도네시아 남성(36)이 17일 본인의 자살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결혼한지 1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자카르타 150개 시장 인근에 저소득층이 즐길 수 있는 공공 극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혹 주지사는 티켓 가격으로 인해 영화를 즐길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결정이라며 요금을 1회 5천 ~ 1만 루피아로 설정,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혹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