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특별주에 등록된 차량들 중 무려 380만 대의 자동차세가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약 380만 대의 차량이 자카르타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며 자카르타 경찰과 국세청이 내달 말부터 추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세청과 경찰은 특별 추징팀을 꾸려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에
사회∙종교
2017-03-24
가짜 백신 유통으로 인해 구속된 일당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지난해 위조 백신이 대량 유통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사회가 발칵 뒤집힌 바 있다. 이에 가짜 백신 위조 및 유통에 관여해 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명의 공판이 지난 17일까지 서부 자바주 브까시 지방 법원에서 열렸다. 지방 법
사건∙사고
최근 앙꼿 기사들이 고젝, 우버 등 온라인 배차 응용 서비스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생계가 걸려있는 만큼 항의는 격렬하며 폭력 사태로 번지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이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서민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자카르타에
자카르타 주정부가 주내 엘리베이터 점검에 나선다. 지난주 자카르타에 위치한 블록엠 쇼핑몰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낙하사고로 인해 자카르타 특별주가 20일, 주 내 모든 쇼핑몰 및 건물 엘레베이터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발생한 블록엠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에서, 사고 원인은 정원 초과로
발리 – 나리따 직항 노선이 열린다. 말레이시아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의 장거리 여행 사업부 에어아시아X의 인도네시아 법인 에어아시아X 인도네시아는 21일 5월 25일부터 발리 – 일본 나리따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X의 첫 일본 노선이다.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103만 748명이었다. 국내 주요 공항, 항만 등 19개소를 통해 입국한 여행객 수는 26% 증가한 93만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전체 19개 관문 중 15개소에서
부디 까르야 수만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온라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의 승차 요금 하한선을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정하는 규정을 담은 장관령을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금 격차를 시정하고 대중 교통 종사자들의 시위를 억제하는 등 기존의 택시 업계를 보호하고 배차 응용프로그램 사업자와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2017-03-23
자카르타에 거주중인 젊은 세대에게도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꿈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는 젊은 세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직 시장과 높아지는 부동산 비용 때문에 내집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국민 걸그룹인 AKB48의 자매그룹이라 할수 있는 자카르타 걸그룹 JKT48의 일본인 매니저가 자살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JKT48의 매니저 중 한명인 이나오 지로(47)씨는 21일 오후,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 뽄독 아렌의 욕실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 섬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반자르 파세칸 주 북동쪽 2km 떨어진 곳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남위 8.61도, 동경 115.30도이며 진원 깊이는 118.4km이다.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초킹 게임'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심장을 엄청난 힘으로 압박해 급작스럽게 기절시킨 다음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북한식당이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 있는 북한식당인 '평양식당'이 이달 20일 부로 영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