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소년이 힌두사원에서 찍은 사진한장에 네티즌들 시끌 사건∙사고 편집부 2017-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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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넷 )
한 소년이 발리의 힌두사원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소년이 올라앉아 찍은 곳이 다름아닌 힌두사원의 신성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힌두교 청년회장인 수레스 꾸마르는 소년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한 줄 모르고 저지른 행동일 수도 있으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소년이 올라앉은 곳은 힌두교에서 전지전능한 하느님 상 향 위디(Sang Hyang Widi)를 상징하는 쁠링기 빳마사나(Plinggih Padmasana)라는 매우 신성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성한 자만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며 아무나 올라가서는 안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수레스는 이번 일이 사원 관리지들의 관리가 소홀하여 생긴 일이라고 보았고, 현재 인도네시아 힌두 청년회와 또 다른 힌두교 단체들은 이 소년이 찍은 사원의 장소를 파악 중에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원관리자들도 또한 더욱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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