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와 깔리만딴의 산불로 인해 생긴 연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영향을 미치며 양국의 공해 지표를 위험 수준에까지 올려놓았다. 환경 오염 지수(PSI)는 100 이상일 때 건강에 해롭다고 할 수 있는데 10일 오후 4시경, 싱가포르에서 3시간 동안 측정된 PSI 지수가 138을 기록하였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자국민에게 야외
보건∙의료
2015-09-14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7일 산불에 의해 수마뜨라 섬의 고온 지점(핫스팟)이 1041곳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BMKG에 의하면 고온 지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남부 수마뜨라로 572곳에 달했고, 잠비주가 200곳으로 뒤를 이었다. 북부 수마뜨라 메단시와 리라우에서는 바람의 영향으로 화염
2015-09-09
발리의 리조트 섬에서 번지고 있는 광견병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155개 마을에서 발생한 광견병은 현재 159개의 마을로 퍼진 것으로 조사됐다. 발리의 축산협회 회장 뿌뚜 수만뜨라는 애견에게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아 질병이 퍼지도록 버려둔 견주(犬主)들을 비난했다. 그는 “근처 야산에 자신이 기르던
2015-09-08
인도네시아 근로 사회보장실시기관(BPJS Ketenagakerjaan)은 연금보장(Jaminan Pensiun) 가입자 수가 지난 21일 12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기관은 연내 가입자를 총 200만 명까지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에 따르면 BPJS 측은 2018년까지 목표 연금 가입자 수를 3,7
2015-08-28
대화가 사라진 가족, 소외되는 아빠, 야단치는 부모, 대드는 아이. 현재 우리 가족의 자화상은 어떨까.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교육의 중요성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한다. 하지만 아는 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가정교육’이다. 지난10일 방영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매주 월요일 밤 11시)’에선 교육 전
2012-12-19
조기유학생, 성조숙증 위험 노출 서정한의원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달은 3월이다. 대부분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성장 검진과 성장 치료를 놓친 것을 탄식하는 글이다. 자녀를 해외로 조기유학 보낸 부모들의 한숨은 더욱 깊다. 성장치료를 받으려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 곁을 떠나 있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
2012-12-16
습관이라는 말은 때론 사람을 주눅들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나쁜 습관’ 하나쯤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든 술이든, 혹은 커피든 과자든 평소 ‘줄여야지, 줄여야지’하지만 ‘제2의 천성’이라는 습관을 버리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도 그랬다. 뉴욕타임스
2012-12-14
"생활이 어려운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수술해줘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 의사들도 고난도 의술이 필요한 소아뇌성마비, 구순구개열(언청이), 화상수술을 지켜보면서 한국 의료진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팀이 수라바야에서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던 소에토모
정기검사와 자외선 차단, 음식이 관건 황반변성·녹내장이 주 실명 원인 눈 침침하면 건조증 의심해 봐야 처진 눈꺼풀은 두통 유발할 수도 위험 작업 땐 보호 고글안경 껴야 머리가 아무리 잘 돌아가도, 몸과 마음이 아무리 젊어도 ‘이것’이 따라
2012-12-12
얼마 전 만성피로·무기력증·복부지방으로 고민하는 50대 중년 여성이 찾아왔다. 급격한 신체 변화의 이유를 알 길이 없어 각종 다이어트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지만 효과 없었다고했다. 6개월간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결과 피로감이 줄고 활력이 생겨 만족하고 있다. 피부탄력도 개선됐다. 성장호르몬 요법에 대한 궁금증으
건강기능식품 바르게 먹는 법 김성우(가명·45·사업)씨는 기러기 아빠다. 끼니를 잘 거르고 신선한 채소·과일을 먹기 쉽지 않은 탓에 항상 건강을 걱정한다. 그러다 보니 유별나게 건강기능식품을 챙긴다. 지난 설 명절때는 종합비타민과 항산화비타민 선물이 많이 들어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두통이
다음 번 요리를 위해 남은 식재료를 잘 보관하는 것은 요리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알뜰한 살림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보관법과 관련 용품을 정리했다. ◆쌀=쌀은 도정 후 한 두 달이 지나면 서서히 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쌀 맛과 영양을 해치는 세 요소는 직사광선, 습기, 냄새다. 직사광선은 쌀의 수분을 빼앗으면서 점차 금이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