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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시나붕 화산 폭발…사상자는 없어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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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분출을 시작한 시나붕화산의 모습. 사진=안따라(Antara)
 
 
29일 오후 7시 반경, 북부 수마트라 까로군 시나붕화산(2460미터)이 폭발했다.
 
국가재난국에 따르면 이번 분출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시나붕화산 폭발로 상공 4500미터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았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분화가 이어져왔으며 마지막 분화에서 주민과 기자 등 합쳐 15명이 사망하고 3만여명이 이주했다.
 
국가재난국은 피난하고 있는 인근 주민 4500 가구(총 1 만 4 천명 이상)이 대피했다.
 
화산안전국의 수드라잣씨는 중부자바 반유마스군 뿌르워끄르또에서 1일 “까로군의 시나붕화산은 오늘 아침까지도 분출을 계속했다. 현재는 점차 활동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근 지역에 간헐적으로 계속 지진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항공부는 이 화산 인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화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120여 화산 가운데 하나인 시나붕 화산은 400년 동안 활동을 중지했으나 2013년 9월 분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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