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26일 오후 8시30분께(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말루쿠 주의 주도인 암본에서 북서쪽으로 194㎞ 떨어진 스람 해, 깊이 11.9㎞ 지점을 진앙으로 하고 있다고 USGS는 설명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
사건∙사고
2018-02-27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이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교통정보 정보분석업체인 인릭스(INRIX)가 발표한 ‘2017 전세계 도시 교통체증 조사(2017 Traffic Scorecard)'에 따르면,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12번째로 혼잡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순위인
사회∙종교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내연녀의 얼굴에 현금다발을 던져버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dzulfikar hardiki'에는 남편의 내연녀 얼굴에 현금을 던져 응징한 아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덴디(Dendy)는 남편이 몰래 다른 여성과 바람
2018-02-28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반뜬주 땅으랑) 세관 당국은 22일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새끼 바닷가재가 들어 있는 4개의 여행 가방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세관 관계자들은 라이온에어 수화물 보관소 안에 있던 193개의 포장물에서 71,000마리 이상의 새끼 바닷가재를 발견했다. 스리 물리아니 인니
2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의 아이치(愛知)현과 카가와(香川)현에서 실시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한 감독관이 인도네시아 응시자들이 쓰고 있던 히잡을 만지며 커닝 검사를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시험 응시자들은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이하EPA)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인도네시아은행(BI) 차기 총재로 뻬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부총재를 낙점했다. 와르지요 부총재가 차기 총재로 지명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통화 정책은 앞으로도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
정치
25일 새벽 4시반경 한 여성 S(18)가 남부자카르타 끄망빌리지 아파트 티파니동 38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드띡콤에 따르면 S(18세)는 연인과 이별을 비관하여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함께 있었던 S의 친구 한국인 SL(16)과 네
2018-02-26
생후 9개월 아들에게 불붙인 담배를 물게 한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성 무자밀(Muzammil, 36)이 거듭된 아동학대 논란에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미디어 및 SNS에는
소년의 골반 엑스레이 사진으로, 알처럼 생긴 물체가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인도네시아에서 알을 낳는 10대 소년이 등장해 의료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고와 지역에 사는 아끄말(14)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개의 알을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5년 12월 3일 인도네시아 중부 깔리만탄주의 열대우림을 깎아내 조성된 팜오일 농장을 찍은 항공사진. [EPA=연합뉴스] 세계적 열대우림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산림훼손으로 인한 산사태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현지시간) 중부 자바주 브르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최대 정당인 투쟁민주당(PDIP)이 내년에 치러질 예정인 대통령 선거에서 조꼬위 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의 재선 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PDIP는 전날 발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조꼬위 현 대
김정남 암살 피고인 중 한 명인 인도네시아 국적 시띠 아이샤(왼쪽 두번째)가 22일(현지시간) 경찰에 둘러싸여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을 주도한 북한인 용의자들이 인도네시아인 여성 공범에게 한때 마카오행을 지시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