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수천 명 "중국 물러가라" 구호 외치며 대사관 앞 행진 세계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중국 정부의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내 위구르인에 대한 탄압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수천
사건∙사고
2019-12-30
미국 법무부가 최근 미국 제품과 기술을 무허가로 수출한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남성 1명과 관련 회사 3곳을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와 관련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고 지난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17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인 수나르꼬 꾼쪼로(Suna
2019-12-27
23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5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빠가르알람시 뎀뽀에서 37명을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31명이 사망했다. 25일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초기 버스 탑승자 중 24명이 숨지고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탑승자가 50명 안팎인 것으로 확인되고 사망자 수
2019-12-26
인도네시아의 18세 청년이 6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한 이웃 남성을 최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22일 트리뷴뉴스, 뜨띡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바섬 동부 빠수루안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야신 파딜라(49)라는 남성이 마스크를 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다음날 이웃에 사는 마울루드 리얀또
여객기 수화물 서비스 이용한 새장 파손돼 '귀중한 새' 실종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객이 수화물 서비스 이용 중 새장이 파손돼 '귀중한 새'가 사라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라진 새는 오리엔탈 개똥지빠귀(oriental magpie-robin)이며,
2019-12-23
필리핀 술루주 필리핀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반군에 3개월간 인질로 잡혀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 두 명이 22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은 이날 새벽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 욜로섬 산악지대에서 반군 '아부
올해 5월에는 22세 남성 광견병 걸린 개에 물려 사망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돌아다니며 하루 동안 외국인 관광객 3명과 현지인 7명 등 10명을 물어 비상이 걸렸다. 19일 발리트리뷴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리섬 방글리(Bangli)군 낀따마니(Kintamani) 지역
지난 9월 발생한 파푸아 반정부 소요사태 인니 대법원 "파푸아 반군 접촉한 폴란드인 징역 7년"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콤파스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께(현지시간
2019-12-20
韓농식품부, 여행객 검색 강화…위반시 과태료 500만원 인도네시아에서 돼지콜레라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돼지 2만8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19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샤흐룰 야신 림뽀 인니 농업장관은 전날 "수마트라섬 북부에 전염성이 높은 아프리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올해 전국적으로 3,622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 토네이도, 홍수 및 산사태와 같은 수문기상(대기와 지면 사이의 물의 순환이 수자원에 영향을 주는 기상현상)에 의한 자연재해였다. 아구스 위보워 BNPB
2019-12-19
오늘 18일, 가루다 인천-자카르타 항공편(GA879)이 결항됐다. 인천에서 오전 10시3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비행기 정비 문제로 3-4시간 정도 지연되었다가 결국 운항이 취소됐다. 오늘 결항된 항공편은 내일(19일) 오전 7시(한국 시간)에 출발 예정이다.
2019-12-18
11월∼1월 뱀알 부화시기…배수관 통해 화장실·집안 이동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변기에서 새끼 코브라가 꿈틀대고 있었어요"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뱀 출몰 소동이 잇따르고 있다. 11월∼1월이 뱀알 부화 시기이고, 우기로 인해 축축한 곳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