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갑자기 발생한 홍수로 현장학습 중이던 중학생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족자카르타 슴보르 강변(Sembor River)에서 250여명의 7학년·8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 중 사고를 당했다.
사건∙사고
2020-02-24
리아우제도주 딴중 삐낭(Tanjung Pinang)의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마약 범죄를 저지른 말레이시아인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방은 딴중 삐낭의 2급 마약교도소에서 이루어졌다. 마니아루수 아르주난(40)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2014년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이
2020-02-20
세슘-137 산업 폐기물 투기 의심…핵·원전 개발 관심에 찬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 주택단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 수치가 치솟아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8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43㎞ 떨어진 세르뽕의 주택
2020-02-19
1만1천㎞ 흘러왔나…"편지 주인공 찾고 싶다"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서 페트병에 든 인도네시아어 편지가 16년 만에 발견됐다. 15일 밴쿠버커리어 등 캐나다 매체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림비아대학교 학생 니키 사다트와 동료들은 작년 8월 퀸샬럿 제도 인근 해상에서 보트를
2020-02-18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문화국은 13일 자바 섬 중부에 위치한 세계유산 보로부두르 사원(Borobudur temple)의 제9과 10층의 출입을 금지했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관람객의 악질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관람객의 수도 제한한다. 제한 해제 시기는 미정이다.
2016년부터 목격된 유명 악어…"다가가면 물속으로 들어가" 3년 넘게 목에 오토바이 타이어가 낀 채 사는 악어를 구출하는 작전에 호주 전문가까지 나섰다. 호주의 내셔널 지오그래피 '몬스터 크록 랭글러' TV쇼 진행자이자 악어 전문가인 매트 라이트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관광도시인 족자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삐 화산(Gunung Merapi, 해발 2,914m)이 13일 오전 분화했다. 연기는 오전 5시 16분께(인도네시아 서부 시간) 분화구에서 2,000m 상공에 달했다. 분화는 약 150초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화산재
2020-02-17
인도네시아 꼬따 뜨르나떼 북서쪽 126km 지점에서 16일 오전 0시 36분(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며, 지진 발생 장소는 북위 1.601도, 동경 126.5726도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
사고 헬기 당초 비행 루트 작년 6월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군인 12명을 태운 채 실종된 헬기가 7개월여 만인 14일(현지시간) 발견됐다. 일간 꼼빠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 수색팀은 파푸아의 3천800m 고산지대 경사면에서 MI-17 헬기 잔해와 군인 1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들의 해양 생존 및 인명구조 훈련 인도네시아 해역 승선 실습 중에 숨진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재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승선 실습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A(20) 씨는 이달 9일 선사 팬오션의 1만7천850t 벌크선
2020-02-14
자카르타의 나이트클럽에서 100여 명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최근 서부 자카르타 따만 사리에 위치한 골든 크라운(Golden Crown)과 남부 자카르타 끄망에 위치한 베뉴(Venue) 등 2개의 나이트클럽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BNN의 아르만 대변인은 “골
2020-02-13
해양대 3년생, 화물선 기관실서 쓰러진 뒤 사망…열사병 의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앞바다를 지나가던 화물선에서 한국인 승선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신종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소문이 돌자 보건 당국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2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