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 임원을 포함한 4명이 뇌물수수혐의로 인도네시아당국에 적발됐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국영 철강업체 크라까따우 스틸 임원 등 4명을 조달프로젝트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2019-03-27
미국의 시장조사 회사 닐슨은 21일, 오는 4월 17일 열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과거 3차례 개최된 후보자 공개 토론회에 대한 TV 중계에서 방영한 방송국수나 시청률이 지난 대선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11개 도시에서 실시됐다. 토론회를 중계한 방송사의 수는 지난 2014년 7개
정치
2019-03-26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에 새로 건설되는 경기장의 기공식이 지난 14일 건설 장소인 북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에서 열렸다. 완성은 2021년 중순 예정이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경기장의 명칭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Jakarta International Stadium)&rsqu
문화∙스포츠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해상에 추락한 라이온에어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부당한 보상금 합의를 강요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라이온에어는 사고 유족들에게 13억루피아(약 1억4,00만원) 상당의 정부 위임 보상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약서 서명을 요구했으며, 이는 인
아기 오랑우탄을 밀반출해 애완용 동물로 키우려던 러시아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제스트코프(27)는 22일 러시아로 돌아가기 위해 발리 덴빠사르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지나다가 공항 직원에 적발돼 억류됐다. 뭔가 수상하다고 느낀 공항 직원들이 제스트
할리우드가 차세대 영화시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가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는 데는 세계 4위 인구를 보유한 대국으로 최근 이틀에 한 개 꼴로 새로운 극장이 문을 여는 등 영화산업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더불어 한국, 중국, 싱가포
절도·종교시설 모독행위 등 외국인 범죄 증가로 골머리 유명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러시아 국적자 한 명이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발리 주 바둥 군 남(南)꾸따 지역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아쩨 주에서 지난 20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위반했다며 혼인 관계가 아닌 남녀 5쌍에 대한 공개 태형이 집행됐다. 주도 반다아쩨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앞에는 처형 모습을 보려고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수백 명이 모였다. 주민들 눈 앞에서 형 집행 전 수개월간 수감됐던 10명이 각각 4~22번 채찍으로 맞았다. &n
사회∙종교
2019-03-25
이웃 말레이서도 금지 주장 나왔으나 정부 "테러 무관" 일축 인도네시아 무슬림계 일각에서 뉴질랜드 총격 참사를 계기로 이른바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22일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이 미국 보잉에서 도입하려고 했던 보잉 737 맥스(MAX) 여객기 49대의 주문을 취소하기로 했다. 22일 AFP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루다항공의 이끄산 로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보잉에 주문 취소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24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술라웨시 섬의 중부 술라웨시 주(州) 빨루에서 남동쪽으로 129㎞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USGS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5.8, 진원 깊이 36㎞로 발표
인도네시아 차기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현 대통령과 야권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좁혀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릿방 꼼빠스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간 전국 남녀 2천명을 조사한 결과 조꼬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