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국영 제약, 마스크 구입 제한…정부 “재고는 충분히 있다” 보건∙의료 편집부 2020-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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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또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은 4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가 운영하는 약국을 시찰하고, 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대비해 대책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에 따르면, 끼미아 파르마는 충분한 마스크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지만, 1인당 2매까지 구입 매수를 제한하고 있는 것도 밝혔다.
끼미아 파르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마스크 재고량은 현재 약 4,000상자(1상자 당 50장)로, 720만 장을 추가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품귀 상태로 마스크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정보도 전해지고 있지만, 끼미아 파르마 관계자는 “우리는 마스크의 가격을 1장에 2,000루피아로 설정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부인했다.
끼미아 파르마는 전국 약국 1,300개소와 병원 60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은 이날 동부 자카르타의 쁘라무까 시장을 시찰한 후 “마스크 구입을 1인 당 5상자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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