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부패방지위원회, 리아우 주지사 뇌물 혐의 확인 사회∙종교 편집부 2019-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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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딘바시룸(Nurdin Basirum) 리아우 주지사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최근 매립 사업의 허가를 둘러싼 부패 사건에 연루된 리아우제도 누르딘바시룸(Nurdin Basirum) 주지사를 뇌물 수수 혐의로, 사업가인 아부 바까르 용의자를 뇌물 공여 혐의로 각각 용의자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부 바까르씨는 바땀의 딴중삐낭(Tanjungpinang) 토지 10.2ha를 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바다를 일부 매립할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허가를 얻기 위해 누르딘 주지사에게 수 차례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누르딘 주지사는 아부 바까르의 의도를 알면서도 지난 5월 30일 5,000싱가포르 달러와 4,500만 루피아를, 10일에는 6,000싱가포르 달러를 용의자로부터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PK는 리아우주 해양 수산국의 에디 국장과 국 어획부의 부디 부장 등 5명에 대해서도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를진행하고 있다.
누르딘 주지사는 연립 여당인 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이하 나스뎀당) 소속이다. 같은 당의 조지 사무국장은 "사실이라면 즉시 당에서 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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