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온라인 커뮤니티 웹사이트 까스꾸스(Kaskus)의 설립자인 앤드류 다르위스(Andrew Darwis)씨가 자금 세탁 혐의로 자카르타 경찰에 신고됐다. 띠띠 수마위자야로 알려진 여성은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 증명서를 사용하여 그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15억 루피아를 빌렸다며 주장하고 있
사건∙사고
2019-10-02
'지구의 마지막 공룡'이라고 불리는 코모도왕도마뱀(Komodo Dragon)의 서식지 인도네시아 동부 코모도섬을 1년간 폐쇄하려던 계획이 철회될 전망이다. 시띠 누르바야 바까르 인도네시아 환경·삼림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코모도왕도마뱀의 개체 수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코모도섬
사회∙종교
형법·반부패법 개정 반대…수천 명 의회 앞 시위 인도네시아 학생이 주도하는 형법 및 부패방지법 개정 반대 시위가 다시 격화됐다고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학생 시위대 수천 명은 전날 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타이어에 불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구직자와 취업자 200만 명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워크 카드(Pre-Work Card)’를 발급한다. 구직 활동과 기술 습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실업률의 하락을 목표로 한다고 지난 27일 인베스터데일리가 보도했다. 재무부 예산국의 아스꼬라니 국장은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기자가 홍콩 경찰이 쏜 의문의 발사체에 오른쪽 눈을 맞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29일 완차이 지역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수아라 홍콩 뉴스' 신문의 인도네시아인 여성 기자 베비 메가 인다는 경
2019-10-01
조꼬위 대통령과 쁘라띡노 정무 장관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패방지위원회(KPK) 법 ‘2002년 제30호' 개정법에 대해 동법을 대체할 정부령(PERPPU)을 제출할 준비하고 있다. 현지 매체 뗌뽀의 지난 27일 보
정치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지난 25일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 찌깜벡 고속도로)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중 테스트에서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과 2종(2축 트럭)만 통행을 허용하고, 3종(3축 트럭)~5종(5축 트럭)인 대형
4,800여 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된 지난해 9월 술라웨시섬 지진 사태 1주기를 맞은 28일, 최대 피해 지역인 중부 술라웨시의 주도 빨루에서는 피해자 유족들이 모여 조용히 기도하고 눈물을 닦았다.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설치된 공동 묘지에는 지진 직후에 발견된 많은 시신이 신원 불명인 채로 묻혔다. 유족들은 자신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mite Olahraga Nasional Indonesia, 이하 KONI)의 보조금을 둘러싼 부패 혐의로 이맘 나라위(Imam Nahrawi) 전 청년체육부 장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8일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맘 전 장관은
야손나 하모낭안 라올리(Yasonna Hamonangan Laoly)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영 안따라통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야손나 장관은 다음달 1일 의원에 취임하는 것을 사퇴 이유로 들었다. 아디따
한국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과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11월 초 자카르타
2019-09-30
현대차 "시행사와 턴키 계약방식…시공사 선정은 관여 안 해" 소지쯔 소유 부지 내달 계약…현대엔지니어링-다케나카 손잡아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신규 공장 건설에 일본 5대 건설사 중 하나로 꼽히는 다케나카(Takenaka)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