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남반구 향하는데 우기 시작 늦어"…역대 최고 39.5도 인도네시아에서 우기를 앞두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점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40도를 넘는 곳은 없다&q
사건∙사고
2019-10-28
대선 '라이벌' 국방부 장관 임명 이유…"훌륭한 경험 가져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새 내각 첫 국무회의에서 규제 간소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시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재선 취임식 연설을 시작으로
정치
인도네시아 내무부는 20일 비오 파르마(PT Bio Farma),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 인도파르마(PT Indofarma)의 국영 제약 회사 3개사를 묶는 제약 지주 회사 설립과 관련한 법령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15일자로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17일자로 공포되어 같은 날에 발효되었다. 비오 파르마가 모회사로
보건∙의료
인니 최종 보고서 "사고 전날 포함 수차례 같은 문제" 18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저가 항공사 라이온에어 보잉 737맥스 여객기 추락사고는 설계·인증 결함과 유지보수 및 조종사 잘못이 복합적인 원인이 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
사회∙종교
[자카르타포스트 오피니언] 꿈의 내각은 분명 아니다 조코위 대통령이 이번 내각에 최상의 팀을 구성할 것이라 기대했던 이들은 지난 수요일 인선 발표에 적잖이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정규 장관 34명 중 반이 정치인, 다섯은 예비역 장성, 한 명의 현직 경찰청장, 다른 여러 명은 부패척결위원회(KPK)가 수사한 사건에 연루된 이들이다.
2019-10-25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의 자카르타 수도권 교통운영국(BPTJ)은 21일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의 라야 뿐짝(Raya Puncak) 도로에서 도로의 중앙을 러버콘(플라스틱 원뿔 구조물) 등으로 분할하여 양방통행이 가능하게 하는 주행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간마다 일방통행제로 운행하여 교통 체증이 심각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
나체로 나뭇잎 덮고 배수로에 숨어있던 탈주범 네덜란드서 소포로 마약 밀수 혐의…징역 7년 선고받아 인도네시아 발리섬 유치장에서 탈주했다가 비참한 몰골로 이틀 만에 체포된 러시아인 마약사범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4일 안따라 통신 등에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미국 항공기 대기업 보잉의 소형 여객기 ‘보잉737넥스트제너레이션(NG)’의 부품에서 균열이 발견된 문제와 관련하여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가 소유한 항공기 2대에서도 균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2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조꼬위 새 내각 출범 맞춰 새벽 3시에 걸어…"우선해서 다뤄달라" 인도네시아의 새 내각이 출범한 23일(현지시간) 오전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 조형물 두 곳에 노란색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지부가 석탄 등 화석 에너지 사용 축소와 매년 반복되는
조꼬위 1기 정부 장관 중 선호도 1위…연임 안 되자 지지자 '불만' 나포한 불법조업 외국 어선 500여척을 침몰시켜 인도네시아 '바다의 수호여신'으로 불린 수시 뿌지아스뚜띠(Susi Pudjiastuti) 해양수산부 장관이 5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자카르타포스트 사설] 시기 놓친 개혁 지난해 이둘피트리 수당 형식으로 공무원들에게 연 13개월 급여를 보장하는 당근책을 내놓았던 조코위 대통령은 재선된 후 550만 명 규모 공직사회에 업무성과를 다그칠 몽둥이를 꺼내들 시기를 암중모색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 일요일 그는 재선임기를 시작하는 취임 연설에서 민원처리 단계를 절반으로
2019-10-2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교통부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이용료를 부과하는 통행료 자동 징수 시스템(ERP) 재입찰을 내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한다. ERP를 교통 체증 완화 목적으로 도입, ERP 도입 후 차량 홀짝제 규제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