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시안게임, 자카르타가 노린다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차기 아시안게임, 자카르타가 노린다 문화∙스포츠 최고관리자 2014-09-1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차기 아시안게임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14일, 베트남 하노이가 포기한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차기 아시안 게임은 2019년에 열린다.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은 재정난을 이유로 4월 유치를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차기 대회 개최 희망도시는 현재까지 자카르타뿐이며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유치 가능성이 99%”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개최 시기를 2018년으로 앞당기고 자카르타와 빨렘방 등 2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것을 요구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한 해 개최 요구가 정권 홍보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올림픽처럼 한 도시에서 대회를 여는 전통이 있어 분산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OCA는 아시안게임을 동계올림픽, 축구 월드컵과 떨어뜨려 흥행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5년 뒤인 2019년으로 계획했다. 
 
자카르타는 2011년 동남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57개국이 참가한 이슬람연대게임을 개최해 대회 인프라 일부가 이미 건립된 상태이다.
 
차기 아시안게임의 개최지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OCA 총회에서 결정된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mrjakarta님의 댓글

mrjakarta 작성일

이 기사 작성한 사람 누구인가요?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