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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자카르타 차기대회 개최 추진 문화∙스포츠 최고관리자 2014-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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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 "유치 가능성 99%" 자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차기 아시안게임의 개최도시 후보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과 올림픽위원회는 14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기 대회인 2019년 아시안게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하노이는 재정난을 들어 지난 4월 유치를 철회했다.

그 자리를 메우겠다고 밝힌 도시는 지금까지 자카르타밖에 없어 유치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개최 시기를 2018년으로 앞당기고 두 도시에서 대회를 분산 개최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에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한 해 전 개최 요구가 정권 홍보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올림픽처럼 한 도시에서 대회를 여는 전통이 있다.

OCA는 아시안게임을 동계올림픽, 축구 월드컵과 떨어뜨려 흥행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5년 뒤인 2019년으로 계획했다.

선수단의 대표 아굼 구멜라르는 "유치 가능성은 90% 정도"라며 "메달뿐만 아니라 개최권까지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유치 가능성이 99%"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는 2011년 동남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57개국이 참가한 이슬람연대게임을 개최해 대회 인프라 일부가 이미 건립된 상태다.

차기 아시안게임의 개최지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OCA 총회에서 결정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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