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푸드 장관 대학 연설 “학생들 토론 자유 뺏지 말아 달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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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마푸드 장관 대학 연설 “학생들 토론 자유 뺏지 말아 달라” 사회∙종교 편집부 2019-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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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푸드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가운데)
 
 
마푸드 MD(Mahfud MD)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10월 30일 서부 자바주 반둥에 위치한 빠자자란 대학교(Universitas Padjadjaran)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대학 관계자들에게 학내에서 학생의 자유로운 논의를 금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푸드 장관은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으며, 헌법재판소장 역임 등을 거쳐 조꼬위 제2기 정권에 합류했다.
 
마푸드 장관은 "방금 학생 신문을 읽어보니 학생들의 토론과 창작 활동이 금지되어 학내 민주주의가 없어지고 있다고 쓰여 있었다”며 “토론은 대학의 문화로, 대학을 대학 답게 하고 민주주의를 키워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높은 사회적 의식이 수반되지 않으면 불행해진다”며 “대학은 토론과 세미나, 책과 그림 전시회, 공개 강좌, 연수 여행 등 지금까지의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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