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당국, 건기 이후 장마 대비에 안간힘 사회∙종교 편집부 2019-11-04 목록
본문
건기가 장기간 지속된 후 호우가 시작되면서 자카르타 및 인근 도시의 행정 당국과 공무원들이 장마 대비에 힘쓰고 있다.
서부 자바주 보고르 시당국은 발생할 수 있는 홍수 가능성을 예상하여 찔리웅(Ciliwung)강을 정화하도록 지정된 찔리웅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보고르의 비마 아르야 수기아르또(Bima Arya Sugiarto) 시장은 “보고르에서 자카르타를 거쳐 바다로 120km를 흐르는 이 강은 장마철에 막히지 않도록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영 안따라통신도 “찔리웅강이 막히기 시작하면 강 주변의 홍수가 산사태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북부 자카르타 수자원국은 많은 홍수 발생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경우 이동식 및 휴대용 수도 펌프를 포함한 모든 수도 펌프의 상태가 양호한 상태인지, 물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수자원국 관계자는 “대부분의 펌프는 양호한 상태이며, 매주 점검을 수행하여 기계에 결함이 있는 펌프는 없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이어지는 우기마다 크고 작은 수해와 산사태가 반복된다.
- 이전글인니 종교장관 "니캅 등 베일 차림, 관공서 출입 제한 고려" 2019.11.04
- 다음글반불륜법 제정 인니 이슬람 학자, 불륜 들켜 '공개 회초리' 망신 2019.1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