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고급차 등 밀수 증가…세관 검사 강화키로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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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재무부 세관국 등과 협력하여 항만에서의 세관 검사와 단속을 강화한다. 고급차 등의 밀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로 싱가포르와 일본으로부터 고급차의 밀수가 적발되고 있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17일, 세관 검사 인원을 즉시 증원한다고 설명했다. 국가 경찰에 협조를 의뢰하고 단속이 허술해 밀수 장소로 이용되는 소규모 항만에서의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년간 세관이 밀수품으로 적발한 고급 자동차는 91대, 고급 오토바이는 3,956대였다. 시장 가격으로는 총 3,296억 루피아에 이른다. 이들은 벽돌이나 자동차 부품, 공구 등으로 속여 수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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