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스리 재무 장관, 지와스라야 지급불능 문제 형사 고소 검토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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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국영 생명 보험사 아수란시 지와스라야(PT Asuransi Jiwasraya)가 일부 보험금을 체불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회사의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소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17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것은 2018년 10월에 지급됐어야 할 총 8,020억 루피아의 보험금이다.
이 체불 내용은 지난 4일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피해자 48명이 인도네시아 하원 6 분과위원회에 출석해 10여명의 의원을 상대로 1년 넘게 돈이 묶여 있는 피해 상황을 진술했다.
스리 장관은 “국회와 공동으로 문제 해결에 힘쓰고, 지와스라야의 범죄 행위가 있었다고 보여질 경우에는 당시 경영진들의 형사 고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지와스라야는 2018년에 15조 8,900억 루피아, 올해 1~3분기에 13조 7,400억 루피아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와스라야를 구제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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