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올해 전국 주최저임금 설정…고론딸로는 17% 상승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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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국의 주정부가 설정한 2020년 주최저임금(UMP∙Upah Minimum Provinsi)이 모였다. 중앙 정부가 결정한 인상폭인 8.51%에 부합하는 지자체가 대부분이지만, 술라웨시 섬 북부 고론딸로(Gorontalo)주는 약 17% 인상해 중앙 정부의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고론딸로주의 최저임금은 월 278만 8,826루피아다.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앞서 2019년 10월에 공포한 2020년의 주최저임금 상승률을 설정한 안내장에서 고론딸로주를 포함한 7개주 최저임금에 대해 근로자가 적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비용인 적정생활수준(KHL)을 충족하도록 지시했다.
이 때문에 7개주 중 4개주에는 8.51%를 웃도는 인상폭이 적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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