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깜뻭 고속도로 홍수, 주변 공사가 원인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찌깜뻭 고속도로 홍수, 주변 공사가 원인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0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은 지난달 말부터 새해에 걸쳐 내린 폭우로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 19km 지점과 24km 지점에서 발생한 홍수는 주변에서 진행되던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공사로 배수로가 막힌 것이 원인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7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육운국은 5일 건설 공사와 관련된 4개사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배수로에 대한 수선작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부디 육운 국장에 따르면, 반둥 고속철도와 찌깜뻭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찌깜뻭 고속도로) 등의 건설 현장을 시찰한 결과, 찌깜뻭 고속도로 다수의 배수로가 공사 차량 통로 등을 설치하기 위해 차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와 인도네시아 중국 고속철도사(KCIC),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WIKA),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와의 조정 회의에서 홍수의 원인을 확인하고 배수로 수선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도 7일 찌깜뻭 고속도로 2개소와 찌빨리 고속도로(서부 자바 찌꼬뽀-빨리마난 구간) 36km 지점 등 고속도로 6개소에서 발생한 홍수 및 웅덩이는 배수로가 차단된 것이 원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