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법무인권부, EU 회원국에 쉥겐 비자 면제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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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손나 하모낭안 라올리(Yasonna Hamonangan Laoly)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지난 14일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20개국의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회담하고 ‘쉥겐 조약(Schengen agreement∙유럽 26개국 간의 여행 통행과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 국경 검사 없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에 의한 쉥겐 비자를 인도네시아인 방문자에게 면제하도록 요청했다.
대신 EU 회원국 국민이 인도네시아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
15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등 100개국 이상 국가의 여행객은 체류 기간 등 조건에 따라 쉥겐 조약 회원국 중 한 곳의 대사관에서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
쉥겐 조약 회원국은 현재 EU 28개 회원국 중 22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 회원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을 합친 총 26개국이다.
각국 회담에서는 그 외 올해의 법적 우선 사항과 인도네시아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옴니버스 법안 등 EU와 인도네시아의 관계 강화와 관련된 의제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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