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도 고속도로 통행 요금 내달 초 개정…대형 화물은 인하 사회∙종교 편집부 2020-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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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자카르타의 시내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내달 초 개정한다.
1종(승용차나 버스, 소형 트럭 등)의 새로운 요금은 일률 1만 루피아에서 500루피아 인상되지만 대형 트럭 등 3종 이상 차종의 요금은 인하된다.
일부 현지 언론은 내달 1일부터 새 요금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 다낭 청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그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요금은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포, 시행한 통지 ‘2019년 제1231호’로 규정했다. 그에 따르면 2종 1만 5,000루피아(현재는 1만 1,500루피아), 3종 1만 5,000루피아(동 1만 5,500루피아), 4종 1만 7,000루피아(동 1만 9,000루피아), 5종 1만 7,000루피아(동 2만 3,000루피아)가 된다.
도로교통법은 2년마다 고속도로 요금의 개정을 인정하고 있다. 자카르타 시내 고속도로의 요금 개정은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 찌깜뻭 고속도로)에서는 내달 초순부터 요금 징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다낭 청장은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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