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뜬주 땅으랑 홍수 발생…수백 가구 영향 받아 사건∙사고 편집부 2020-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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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뜬주 땅으랑 지역 전역에 걸쳐 홍수가 발생해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피해 지역은 가든 시티 레지던스 쁘리욱(Garden City Residence Periuk)과 같은 주택 단지가 대부분으로, 현지 당국은 수백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주민 중 한 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일까지 홍수로 수위가 2.5미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깔리 르둑(Kali Ledug)의 제방이 무너져 수위가 계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이 제방은 3일 무너졌다. 땅으랑 당국은 300여 가구 이상이 이번 홍수의 영향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국영 전력 PLN(PT PLN)은 지난 2일 땅으랑 지역 홍수로 7개의 전기 변전소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펌프를 이용한 물 추출이 불가능해져 깨끗한 물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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