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싱가포르서 일하는 인니 가정부, 신종 코로나 확진 받아 보건∙의료 편집부 2020-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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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가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4일 각지 언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5일 9시 기준 2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어 싱가포르 내 현지 사람 간 전염된 첫 사례로 보여진다. 또한 이 중 한 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가정부로 알려졌다.
44세의 인도네시아 여성은 중국 여행 기록이 전혀 없으며 고용주와 함께 지낸 것으로 보고됐다. 2일 증상을 신고한 이후 자가격리 상태였다.
싱가포르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4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인도네시아 국민에 대한 구두 통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환자 상태에 대해 계속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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