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코로나19 확산에 치안도 불안…”오토바이 날치기 등 범죄 조심해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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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코로나19 확산에 치안도 불안…”오토바이 날치기 등 범죄 조심해야” 사건∙사고 편집부 2020-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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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생계가 끊어진 서민들의 구매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안 불안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9일 새벽 동부 자카르타 짜꿍 지역에서는 오토바이에 탄 10대 두 명이 길가는 시민의 핸드폰을 날치기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 자카르타 경찰 관계자는 “날치기로 휴대폰을 도난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17세, 18세로 알려진 피의자들은 경찰이 멈추라는 요구에도 불응하며 도망갔고, 경찰이 수 차례 총을 발사하자 한 명이 복부에 총상을 입은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코로나19로 자카르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업자가 속출하면서 날치기 등의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며 “달리는 오토바이를 따라잡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갑 등의 귀중품은 몸 안쪽에 넣고, 실내에서도 테이블 위에 휴대폰과 같은 귀중품을 올려놓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인니 정부도 라마단 시작 전 사회불안사태가 벌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범죄와 치안 위협 증가에 필요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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